무더위에 이웃 돌보는 '얼음 땡'…서울시자원봉사센터 캠페인

아이스팩과 음료 기부받아 홀몸어르신과 1인가구에 전달

HK이노엔 20년, 21년에 이어 올해 음료 1만8천병 후원 

코로나19로 무더위 쉼터 운영이 중단된 가운데, ‘놀이보다 즐거운 얼음 땡!’ 캠페인을 7월 8일~7월 26일까지 서울 100개 지역에서 전개한다.

자치구 자원봉사캠프, 제로웨이스트샵 등 서울 전역의 100개 거점을 중심으로 공공·기업·시민이 함께 폭염에 지친 기후약자 및 이웃을 위해 힘을 합쳤다.

HK이노엔은 지난 '20년,'21년에 이어 올해에도 폭염 위험에 노출된 홀몸어르신, 청년 1인 가구 대상으로 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자 음료 1만 8천여병을 후원하였다. 

한편 본 캠페인은 ‘모으기’와 ‘나누기’ 활동으로 나눠 진행한다. 

모으기는 집에서 쓰지 않는 캠핌용 아이스박스, 보냉가방, 아이스팩, 음료 등을 주민들로부터 기부 받는 것이고,

나누기는 자원봉사자가 아이스팩을 얼려 아이스박스에 음료와 함께 보관했다가 무더위에 지친 이웃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