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호우 피해 주민에 생필품 키트 제작 전달
HK이노엔, 안녕키트 제작 및 전달
HK이노엔이 강릉지역 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안부의 마음을 담은 '안녕 키트'를 전했다.
이번 안녕키트는 코로나 19 장기화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취약계층 110가구를 위해 준비됐다.
DIY면 마스크와 물티슈, 손세정겔, 향균 미스트 등으로 구성된 라이프시스 7-DAYS Kit를 비롯해 쌀, 세제, 식용유 등 각종 생활용품을 담았다.
특히 DIY 면마스크는 8월 10일부터 전국 각 지역의 이노엔 임직원들이 직접 바느질해 본사로 보내온 것으로, 한 땀 한 땀 의미를 새겼다.
임직원들의 정성 어린 포장으로 마무리된 키트는 9월 24일 강릉에 무사히 전달됐다.
HK이노엔 임직원은 '수해와 코로나 19로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DIY 마스크 제작에 참가했다'며
'우리의 작은 도움이 모두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K이노엔은 2016년부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MOU를 맺고 임직원 자원 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철원과 강릉 태풍피해 주민을 위한 음료와 방역키트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