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의약품몰 시장 3100억…48% 성장
온라인 의약품몰 시장 3100억…48% 성장
2012년 5% 점유 1조대 전망… 내년도 공격적 마케팅 치열할 듯
온라인 의약품몰 시장이 연평균 36%대의 성장을 기록, 해마다 전체 의약품 시장의 1%씩 점유해가고 있어 오는 2012년에는 1조원대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의약품몰은 현재 11조9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의약품 시장 가운데 약 3%인 3100억원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의약품몰은 전체 시장이 연평균 6%대의 성장세를 보이는 것과 비교해 6배에 달하는 36%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대표적인 의약품몰은 팜스넷, 메디온, 온누리몰로 현재 약국 월 평균 거래액은 각각 150억, 50억, 10억 가량에 이르고 있다.
2006년 당시만 해도 온라인 의약품몰은 1400억원 규모로 전체 의약품 시장의 1%대 점유율에 그쳤으나, 가격 경쟁력과 선택 구매의 편리성이라는 장점에 힘입어 그간의 불경기에도 작지만 견실한 성장을 이어왔다.
특히 의약품 사입량이 적은 소형 약국들의 거래가 온라인으로 전향되고 마일리지 등 혜택에 밀어넣기식 사입 부담이 없기 때문에 메인과 서브로서 중복 이용이 커졌다는 것이 약국가의 설명이다.
이에 의약품몰 업체들은 온라인 시장이 향후 20012년 20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전체 시장에서 5%에 해당하는 1조원대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2·3위 업체들의 시장 확대 제반마련에 대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위 업체인 메디온과 온누리몰은 이미 올해부터 주력 사업으로 성장시킬 목표를 세워왔다.
메디온의 경우, 2006년 당시 유비케어가 영업권을 인수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1위 업체 팜스넷과의 경쟁을 위해 계절 프로모션 등 각종 마케팅을 추진해왔다.
약국체인 온누리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온누리몰도 이미 올해 사업 목표를 전년대비 50% 성장에 포커스를 맞추고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때문에 각 업체들의 사업계획이 새로이 시작되는 내년부터 시장 확대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이 더욱 치열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팜 김정주 기자 (jj0831@dreamdrug.com)
* 위 매체와 협의를 거쳐 기사전문을 게재합니다.
2012년 5% 점유 1조대 전망… 내년도 공격적 마케팅 치열할 듯
온라인 의약품몰 시장이 연평균 36%대의 성장을 기록, 해마다 전체 의약품 시장의 1%씩 점유해가고 있어 오는 2012년에는 1조원대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의약품몰은 현재 11조9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의약품 시장 가운데 약 3%인 3100억원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의약품몰은 전체 시장이 연평균 6%대의 성장세를 보이는 것과 비교해 6배에 달하는 36%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대표적인 의약품몰은 팜스넷, 메디온, 온누리몰로 현재 약국 월 평균 거래액은 각각 150억, 50억, 10억 가량에 이르고 있다.
2006년 당시만 해도 온라인 의약품몰은 1400억원 규모로 전체 의약품 시장의 1%대 점유율에 그쳤으나, 가격 경쟁력과 선택 구매의 편리성이라는 장점에 힘입어 그간의 불경기에도 작지만 견실한 성장을 이어왔다.
특히 의약품 사입량이 적은 소형 약국들의 거래가 온라인으로 전향되고 마일리지 등 혜택에 밀어넣기식 사입 부담이 없기 때문에 메인과 서브로서 중복 이용이 커졌다는 것이 약국가의 설명이다.
이에 의약품몰 업체들은 온라인 시장이 향후 20012년 20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전체 시장에서 5%에 해당하는 1조원대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2·3위 업체들의 시장 확대 제반마련에 대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위 업체인 메디온과 온누리몰은 이미 올해부터 주력 사업으로 성장시킬 목표를 세워왔다.
메디온의 경우, 2006년 당시 유비케어가 영업권을 인수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1위 업체 팜스넷과의 경쟁을 위해 계절 프로모션 등 각종 마케팅을 추진해왔다.
약국체인 온누리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온누리몰도 이미 올해 사업 목표를 전년대비 50% 성장에 포커스를 맞추고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때문에 각 업체들의 사업계획이 새로이 시작되는 내년부터 시장 확대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이 더욱 치열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팜 김정주 기자 (jj0831@dreamdrug.com)
* 위 매체와 협의를 거쳐 기사전문을 게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