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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인 베트남 민심잡기 나서

2013.10.30 (수)

CJ제일제당,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인 베트남 민심잡기 나서

  • - CJ인프라 바탕, 현지 영업인력 강화 및 베트남 시장공략 가속화
  • - 베트남 현지 대학생에 장학금 지원 등 현지 사회공헌 활동 펼쳐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이 베트남 현지 영업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2년 베트남 현지 의료인을 국내에 초청하여 학술세미나를 진행한 것에 이어, 최근에는 베트남 의/약학 대학생들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베트남 시장에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글로벌 보건산업동향에 따르면 베트남 제약시장은 30억 달러 규모(2012년 기준)로 오는 2017년까지 연평균 20%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규모로는 인도의 1/3에 불과하지만 1인당 의약품 지출이 104달러로(2010년 기준) 인도의 2배 수준을 보이며 무한한 잠재력을 보유한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중외, 종근당, 일동제약 등 7~8개 국내 제약사가 진출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은 2004년 에포카인(EPO)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 2012년 베트남 호치민에 제약 사무소를 설립하고 현지 영업인력을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은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CJ그룹 계열사와의 협력을 통한 현지화된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최근 공격적인 현장 영업을 시행하며 호치민과 하노이 지역의 주요 대형종합병원에 Non-PVC bag제제인 사이톱신(항생제) 등 CJ의 경쟁력 있는 의약품을 입찰시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현지에서 “CJ Pharma”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10월 11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래의 베트남 의료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교 학생과 호치민 의약학대학교 학생 총40명에게 총 지급규모 1만 달러(한화 약 1천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호치민 의약학대학 부학장인 뚜안 교수는 “이번 의/약학대학생 장학금 후원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뚜레쥬르, CGV, 바이오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 국민과 함께 하고 있는 CJ그룹을 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이 베트남 국민의 건강한 삶을 이뤄주기를 기원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베트남 시장을 발판 삼아 앞으로 바이오신약과 개량신약, 헬스케어 제품 등으로 아시아 시장에 대한 현지 밀착형 사업을 적극 추진중인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은 향후 차별화된 현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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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승 필과장(CJ헬스케어 전략지원실팀)
E-Mail
sp.shin@cj.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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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동호로 330 CJ제일제당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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