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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산도스, `펜타닐 패치` 공동 판매

오는 8월부터 공동 판촉 돌입

패치 판매제휴 조인식 사진▲ CJ제일제당과 산도스가 펜타닐 패치를 오는 8월부터 공동 판매한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대표 강석희)과 한국산도스(대표 윤소라)가 지난 20일 마약성 진통제 '산도스 펜타닐 패치'의 국내 공동 판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산도스와 CJ 제일제당은 오는 8월부터 펜타닐 패치에 대한 공동 판매에 돌입한다. 유통 및 의약품의 관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의 마약류 취급자 승인을 받은 한국산도스가 맡게 된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강석희 대표는 "산도스와의 공동 판촉을 통해 기존 제넥솔, 캠푸토, 알록시 외에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산도스 윤소라 대표는 "한국산도스는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해 만들기 어려운 제네릭 의약품을 생산하는 선도기업으로, 보다 많은 국내 환자들의 의약혜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도스 펜타닐 패치는 피부를 통해 약물성분이 흡수되는 패치형 마약성 진통제로,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허가된 제네릭 의약품이다. 약가는 다음달 1일자로 고시될 예정이다.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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