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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장배 축구대회, 서울아산병원 우승

15일 심평원장배 축구대회, 16개 보건의약기관 참여

 

심평원장배 보건의약기관 축구대회에서 서울아산병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15일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의료기관 및 제약사 등 보건의약관련 16개 기관, 700여명이 참여한 '제9회 심평원장배 보건의약기관 한마음축구대회'를 경기도 고양시 고려대 송추구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아산병원, CJ제약,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약사회 팀이 준결승전에 이어,서울아산병원과 CJ제약이 만난 결승에서 서울아산병원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결승에서 패한 CJ제약은 3년 연속 준우승에 머무는 아쉬움을 남겼다.

 

또 대회 주최측인 심평원은 예선전에 탈락하고, 대한약사회는 서울대병원과 공동3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날 강윤구 심평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런 축구경기를 통해 보건의약단체가 모두 한마음이 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파주시 소재 '겨자씨 사랑의 집' 관계자를 초청해 참여기관들의 성금으로 조성된 300만원과 청소기 등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메디파나뉴스 김도윤 기자 (dyk08@medipa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