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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컨디션, `헛개 컨디션파워`로 업그레이드

CJ 컨디션, '헛개 컨디션파워'로 업그레이드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 12% 함유...대한민국 No.1 숙취해소제 명성 이어가.

 

 

 

숙취해소음료의 대명사 컨디션이 '헛개'로 더 강해졌다.

 

5일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본부장 김홍창총괄부사장)은 최근 숙취해소음료 컨디션파워를 '헛개 컨디션파워'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CJ에 따르면 '헛개 컨디션파워'는 예부터 술독을 푸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전해지는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이 추가돼 숙취해소 효과가 더욱 강화된 제품.

 

지난 92년 국내 최초의 숙취해소음료로 등장해 출시 이래 17년간 단 한번도 1위를 내어준 적이 없는 컨디션이 헛개나무 열매 성분으로 업그레이드 돼 음주 후 숙취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환영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헛개 컨디션파워' 한병(100ml)에는 국내산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이 12%(추출액 기준) 함유되어 있다.

 

이외에 글루메이트, 글루타치온, 자리, 황기, 로터스(연꽃씨) 추출물, 타우린, 나이아신 등 숙취해소에 좋은 성분으로 만들어져 기존의 컨디션 파워보다 숙취 등의 증세를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헛개 컨디션파워'의 숙취 자각 효능 임상 실험 결과, 시험군 중 83.7%가 숙취 개선 효과 인지하였다.

 

컨디션은 92년 첫 출시된 이래 성분 업그레이드를 통해 '컨디션F', '컨디션ADH', ' 컨디션파워' 등으로 진화해왔으며, 이번 '헛개 컨디션파워'는 음주 후 숙취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헛개 나무 추출물을 주요 성분으로 업그레이드해 평소 술자리가 많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가격은 기존의 컨디션파워와 동일한 4,000원을 유지했다.

 

기존 컨디션 파워가 '헛개 컨디션 파워'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5~6개 제품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숙취해소음료 시장 자체의 판도도 변화가 예상된다.

 

올해 숙취해소음료 시장은 1,200억원대.

 

컨디션은 점유율(닐슨 RI Index & 2009년 7~8월 MAT 기준) 43.9%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그래미의 '여명808', 동아제약의 '모닝케어' 등이 잇고 있다.

 

종근당의 '땡큐', 보령제약의 '알틴제로', 롯데칠성음료의 '모닝세븐', 상아제약의 '김과장의 비밀' 등이 후발주자로 시장에 진입하였으나 상위 3개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이 합계 98%에 이를 정도여서 사실상 '삼국지' 형태를 띄고 있다.

 

이 중에서 컨디션은 92년 국내 최초의 숙취해소 음료로 첫 출시된 이래 17년 동안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대한민국 No.1 제품이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의 박성구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컨디션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No.1 숙취해소 음료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알리고, 지속적인 브랜드 이노베이션(Brand Innovation)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 자산 구축(Brand Equity Building)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입산에 비해 수확량이 적고 또한 가격도 비싼 국내산 헛개나무 열매를 원료로 했으면서도 소비자가격은 동일하게 유지해, 컨디션의 사용 저변 확대와 소비자들의 선호도 개선 등 업그레이드 된 컨디션에 대한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이언스엠디뉴스 홍석근 기자  (blue9849@nate.com)

 

 

 

* 위 매체와 협의를 거쳐 기사전문을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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