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N

숙취해소음료 컨디션vs 모닝케어 연말 대격돌

숙취해소음료 컨디션 vs 모닝케어 연말 대격돌

약국가, 아직은 판매량 동요없어…유통가, 조금씩 활기

컨디션(사진 왼쪽)과 모닝케어가 연말 숙취해소음료시장을 놓고 한판 붙었다.

모임이 잦아지는 연말, 숙취해소 음료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약국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컨디션과 모닝케어, 여명808 등이 최근 숙취해소음료시장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이고 있다.

컨디션 은 제품을 리뉴얼, 모닝케어는 이벤트를 걸고 소비자 선택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17년간 관련시장에서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CJ의 '컨디션'은 지난 10월 헛개나무열매 추출물을 함유한 리뉴얼제품 `컨디션파워'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됐다.

CJ는 이를 공중파 광고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며 연말시장의 주도권을 다시 차지한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이에 맞서 모닝케어를 선보이고 있는 동아제약은 지난10월부터 12월말까지 '모닝케어 판매 2000만병 돌파기념 고객감사 선물대축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에 참가자를 추첨해 지중해 크루즈 여행권과 LCD TV 등 푸짐한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며 공중파 등 대중광고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반면 `여명808'로 유명한 그래미는 특별한 홍보전략을 세우지 않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선호고객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관련업계는 전언했다.

약사공론

엄태선기자

* 위매체와 협의를 거쳐 기사전문을 게재합니다.

(팀)
E-Mail
Address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