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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품목, 토종-108개 다국적-102개

블록버스터 품목, 토종-108개 다국적-102개

상반기 매출 50억원 이상 품목 분석…동아제약 12개 최다

 

동아제약이 올해 상반기까지 전체 제약사 가운데 가장 많은 블록버스터급 제품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데일리팜은 IMS 헬스데이터의 올해 상반기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제품을 분석했다.

 

상반기에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을 경우 한해 동안 1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급 제품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오기 때문에 회사별 블록버스터급 제품 보유현황을 살펴본 것이다.

 

회사별 제품현황

 

조사 결과 총 210품목이 상반기에 매출 50억원을 돌파했으며 이중 국내제약사 제품은 108개, 다국적제약사 102개로 나타났다.

 

회사별로는 동아제약이 가장 많은 12품목의 블록버스터 제품을 배출했으며 이어 GSK와 CJ가 10개로 조사됐다.

 

동아제약은 박카스를 비롯해 스티렌, 니세틸, 플라비톨, 오팔몬, 오로디핀, 자이데나, 타리온, 에포세린, 글리멜, 판피린Q, 가스터 등 12품목이 상반기에만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GSK는 제픽스, 헵세라, 세레타이드, 프리토플러스, 프리토, 아반디아, 박사르, 라믹탈, 아보다트, 뤼큅 등 10품목이, CJ는 베이슨, 메바로친, 제넥솔, 바난, 에포카인, 사이톱신, 헤르벤, 캠푸토, 솔레톤, 심바스타 등이 올해 블록버스터 제품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화이자는 초대형 블록버스터급 제품인 리피토, 노바스크를 비롯해 9품목이 매출 50억원을 넘어섰으며 노바티스와 MSD도 각각 9품목이 올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노피아벤티스와 대웅제약이 각각 8품목, 유한양행, 얀센, 중외제약 등이 올해 7품목의 블록버스터급 제품을, 녹십자는 6품목의 배출할 전망이다.

 

와이어스, 로슈, 릴리, 한독약품, 한미약품,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5품목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사노피아벤티스의 경우 8품목만으로 1573억원의 매출을 올려 적은 품목으로 고효율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 품목 이상의 블록버스터급 제품을 보유한 업체는 총 59개사로 조사됐다.

 

 

데일리팜 천승현 기자 (sh1000@dreamdrug.com)

* 위 매체와 협의를 거쳐 기사전문을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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