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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팔린 건기식 2개 중 1개는 `홍삼`

지난해 팔린 건기식 2개 중 1개는 '홍삼'

식약청, 2007년 생산실적 발표…전체시장 증가세 둔화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건강기능식품은 홍삼제품으로 나타났다.

 

2일 식품의약품이 발표한 ‘2007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홍삼제품은 지난해 3270억원의 매출을 기록, 건강기능식품 전체 매출액의 45%를 차지했다.

 

알로에제품과 영양보충용제품이 각각 797억원, 785억원으로 2, 3위에 올랐으며 인삼제품과 글루코사민이 350억원, 27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2007년도 건강기능식품 10대 품목 점유율 현황

 

특히 상위 5개 품목의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75.6%를 차지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일부 품목에만 편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수출액은 346억원으로 2006년에 비해 6.7% 감소했으며 인삼 및 홍삼제품의 수출액이 전체 수출액의 78%를 점유했다.

 

아울러 전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세도 다소 주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건강기능식품의 전체 매출은 총 7234억원이며 이는 2006년에 비해 불과 3.2% 증가한 것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 2005년에는 전년대비 18.6% 성장률을 보였지만 이후 성장률은 2~3%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

 

 

데일리팜 천승현 기자 (sh1000@dreamdrug.com)

 

 

* 위 매체와 협의를 거쳐 기사 전문을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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